난 오늘내일 놀러 가는 일에 대한 기대감으로 준비를 하고 있어야 했다.
둘째 친구들과 엄마들 끼리 가는 1박 2일 첫 여행이지만,
둘째가 아파서 우리 가족은 함께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.
아이들보다 내가 더 아쉬워하는 건 뭐~지?? 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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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통기한이 다른 닭들보다 2일 빠른데 30% 할인을 했다.
유통기한이 좀 남아서 30%할인하는 닭을 데리고 왔다.
우유는 주로 자연드림 우유를 사먹지만,
이마트에서 자연드림으로 이동하기에는 귀찮았다. ㅋㅋ
이마트 - 서울우유 1L : 2,540원
하림 토종닭백숙 1050g : 6,630원
포장음식
파니니 : 8,000원
클럽 샌드위치 : 6,000원
홍베이팡 : 1,700원
오늘 쓴 식비 - 24,870원
현재까지 쓴 식비 - 55,270원
현재까지 남은 식비 - 44,730원
아침식사
햄을 굽고, 달걀 프라이를 하고, 냉장고에 있는 반찬 꺼내놓고 아침을 해결했다.
친구가 가지고 온 아오리 사과도 하나 먹었다.
점심식사
병원을 다녀와서 배고파하는 우리 아이들과 나.
이 고비를 못 넘기고, 포장해서 먹었다.
나를 위로하기 위해서 구입한 파니니는 아이들과 같이 먹었다.
대만 치즈 샌드위치, 클럽 샌드위치 1/2, 소고기 파니니
저녁식사
점심을 먹고 이마트로 갔다.
닭백숙을 끓여서 먹기로 결정했다.
닭 손질만 빼고는 쉽게 끓여서 먹을 수 있다.
한방용 재료가 함께 들어 있어서 더욱 편하게 할 수 있다.
국물에 밥까지 말아먹었다.
갓김치를 함께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.
김치통도 비웠다. ㅠㅠ
더운데 드디어 닭백숙을 해 먹었다.
해 먹어야지 하면서도 더워서 할 엄두도 못 냈는데
이게 뭐라고 숙제 하나 해결한 것 같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