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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자전을 하려고 했는데 양파가 없다.
양파를 구입하러 갔다. 그 옆에 있는 가지도 가지고 왔다.
동네에서 양파 - 1,000원
가지 - 1,000원
오늘 쓴 식비 - 2,000원
현재까지 쓴 식비 - 70,870원
현재까지 남은 식비 - 29,130원
아침식사
어제저녁에 떡을 먹고 잔 아이들 덕에 아침이 상당히 늦어졌다.
"점심을 먹여야 하는데..." 하면서 선택한 메뉴는
물만두
간식
딸기바나나우유
냉동실에 있는 딸기와 바나나를 우유에 갈았다.
시원하게 잘 마셨다.
일렉트로룩스 핸드블렌더로 갈았다.
점심식사
우리 집에 제일 많이 남은 식재료는
감자
우리 식구들이 좋아하는 감자전을 만들었다.
감자전을 준비하는데 양파가 없었다.
3/4 정도 남은 줄 알았는데 없어서 급하게 사러 갔다.
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준비를 해야 하지만, 피곤해지니 휴롬을 사용했다.
역시 빠르다. 돈이 좋구나 ~~~
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휴롬에 대한 처분을 고민했다.
근데 휴롬을 고가로 구입한 나는 미련이 있던 것 같다.
그 덕에 감자전 먹을 때 제대로 사용했다.
감자 전분이 밑에 갈아 안 졌다.
면보로 짤 필요도 없이 휴롬으로 해결했다.
한쪽 붙였봤다. 맛있다.
우리 부부는 칼칼한 뭔가가 필요했는데...
집에 있던 풀무원 탱탱 쫄면을 두 개 끓여서 먹었다.
식감이 역시 탱탱하다 난 내입에 맞았다.
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채소이다. 너무 작게 썰어서 젓가락으로 집기가 살짝 어려웠다
저녁식사
주말엔 더 밥을 하기 싫은 나.
그래도 밥을 먹어야지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준비했다.
소시지 채소 볶음과 어묵볶음
냉장고 파먹기이다.